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버닝카포네를 맡고 있는 최태오입니다.
Q. 어떤 일을, 주로 어떤 업무들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버닝카포네 브랜드의 시즌 컨셉을 기획하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구상하며,
제품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의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버닝카포네는 언제, 왜 만들어진 브랜드인가요?
버닝카포네는 2018년에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제가 스트릿하고 고프코어 무드를 즐겨 입는 편인데,
빅 사이즈의 브랜드들 중에는 생각보다 이런 무드에 브랜드가 많이 없어서 '아! 내가 한번 도전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디렉터님이 생각하는 버닝카포네 라는 브랜드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버닝카포네는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실루엣을 구축하여,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 세대를 위한 스트릿 브랜드입니다. 덩치가 큰 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과 독창적인 개성을 반영하는 제품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빅 사이즈 브랜드 중 가장 스트릿한 브랜드가 이지 않을까 싶어요!
Q. 브랜드를 하면서 제일 힘든 부분이 뭘까요?
누구보다 한 시즌 먼저 준비를 해야 하고, 다음 시즌 트렌드를 미리 파악해야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든 부분인 것 같아요.
이런 어려움이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일을 즐기고 있습니다!
(힘들다고 말하는 그의 표정은 너무 행복해하고 있었다. 힘듦마저 즐기는 사람이었다.)
Q. 그럼 반대로 브랜드를 하면서 제일 좋았을 때는 언제일까요?
제가 기획한 디자인 상품이 고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그 순간은 제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내가 계획하고 노력한 결과물이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다는 것은 정말 보람찬 일이죠 이를 계기로 더 나은 디자인과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오 그렇군요. 그럼 옷을 만들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뭘까요?
디자인을 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소통의 수단이기도 하고,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 어떠냐에 따라 판매까지 이어진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디자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Q. 이번 시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품이나 자신 있는 디자인이 있으실까요?
[BC Pigment Work Half Shirt] 상품인데, 버닝카포네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반팔 셔츠입니다.
올해 핫하게 떠오르는 워크웨어 느낌을 살려 제작한 제품입니다.
Q. 스타일이 너무 좋으신데, 저희 고객들은 덩치가 커서 옷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추천하는 스타일 팁이 있으실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른 사람도 덩치가 큰 사람도 그냥 상/하의 모두 오버하게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런 스타일은 마른 분들이 지나치게 마르게 보이지 않고, 덩치 큰 분들도 너무 크게 보이지 않게 해줍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죠. 실제로 이런 스타일은 다양한 체형을 가진 분들에게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 있게 착용할 수 있을 거예요!
Q. 저는 항상 이런 개인적인 질문들이 재미있는데요. 최근에 쇼핑하신 상품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상품은 뭐가 있을까요?
음.. 스투시 브랜드를 즐겨 입는 편인데, 간절기에 입으려고 구매한 스투시 웨이브 다이 비치 쉘 재킷입니다.
Q. 평소 어떤 취미 활동을 즐기고 계시나요?
힙한 장소에서 협찬받은 상품들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건 제 유일한 취미입니다! 그런 순간들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에요.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이 취미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Q. 담당자님에게 자유란?
혼자 있는 시간. 집에서 밀린 OTT 보기
Q. 좋아하는 색은? 좋다면 왜?
보라색! 그냥 뭔가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Q. 자주 가는 곳이 있나요? 간다면 왜?
회사요.. 먹고 살기 위해..?
이 말을 하는 모든 사람들(직장인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역시 꿈과 희망도 먹고 살 수 있을 때 이야기다..